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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한지혜(26)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한지혜는 9월 2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6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한지혜는 19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18일 조용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예비신랑은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한지혜와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두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 모임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약 1년 6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지혜는 “나만을 위해 살아가다 남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 수 있는 삶이 바로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여자의 삶에서 한 남자를 위한, 그리고 서로의 삶을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다. 어떠한 삶의 비포장도로를 만나도 지금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결혼을 앞둔 감회를 밝힌 바 있다.
한지혜는 하와이에서 9월 말까지 휴식을 취한 후 귀국, 서울 삼성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배우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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