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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샘 존스(27)가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플레이보이 모델과 찍은 섹스 비디오가 유출됐다. 아무리 개방적인 할리우드라도 유통을 막으려 애쓰는게 보통인데 샘 존스는 결국 이를 역이용(?) 이 섹스 비디오를 포르노 회사에 팔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샘 존스 3세가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플레이보이 모델인 카리사 새논(21)과 찍은 섹스비디오가 유출됐지만, 그것을 포르노 회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에 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샘 존스 3세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드라마 '스몰 빌'에 출연한 배우로서 최근 여자친구와 찍은 섹스비디오가 포르노 회사의 손에 들어가 곤경에 빠졌다.
당초 이들은 결코 자신들의 섹스 비디오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포르노회사의 끈질긴 요청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디오를 포르노 회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6천만원) 가량을 현금으로 받기로 합의를 봤다.
포르노 회사 비비드의 스티븐 허쉬 사장은 "이 엄청난 DVD를 유통시킬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 이 비디오는 결코 추잡스러운 내용이 아니며 새논은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라며 "이번 비디오가 우리 회사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섹스비디오를 팔게 된 것에 기뻐했다.
[섹스 비디오를 포르노 회사에 판 샘 존스 3세(왼쪽)와 카리사 새논. 사진 = 'TMZ'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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