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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대표적인 성형중독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영국의 팝스타, 피트 번즈(51)가 또다시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자(한국시각) 인터넷판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런던 패션 위크에 등장한 피트 번즈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피트 번즈는 메이크업한 얼굴에서 눈썹과 광대뼈, 입술 아래 등지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이 매체는 "피트 번즈 커플은 제일 앞줄에 앉아있었는데 모든 이의 시선이 피트 번즈의 새로운 얼굴 장식에 집중됐다"고 전하면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피트 번즈가 최근 피어싱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 자신의 동성 애인인과 함께 등장한 피트 번즈는 자신의 외모에 모든 이목이 집중됐음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피트 번즈의 새 얼굴(?)이 공개되자 "아무리 성형중독이라지만 이건 좀 무섭다" "본인 얼굴이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지나친 얼굴개조다" "한마디로 경악,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트 번즈는 1984년 데드 오어 얼라이브 1집 앨범 'Sophisticated Boom Boom'을 발표한 이후 잇따른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수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고 결국 비대칭적인 얼굴 윤곽에 비대한 입술, 부자연스러운 광대뼈 등을 갖게 됐으며 한때는 입술을 잘라내야 한다는 비극적인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성형 부작용을 겪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실린 피트 번즈의 얼굴, 사진 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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