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박석민의 투런포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LG트윈스와의 경기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시즌 78승1무51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패한 LG는 5위 KIA(59승73패)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어졌다.
초반 득점 포문은 삼성이 열었다. 2회말 강봉규와 채태인의 연속 4구로 2사 1,2루 기회를 잡은 삼성은 채상병이 LG 선발 서승화의 볼을 밀어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3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4구로 출루한 뒤 박석민은 서승화의 볼을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비거리 110M)를 쏘아 올렸다. 이어진 무사 2,3루서는 채태인과 신명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LG는 4회초 이택근의 중전안타와 이병규(24번)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서 이병규(9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2사 3루서는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에 삼성은 5회초 1사 2,3루서 채상병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추가했다. 반면 LG는 7회초 2사 1,2루서 이병규(24번)의 좌전 안타를 기록했지만 2루주자 박경수가 홈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선발 정인욱이 제구력 난조가 이어지며 4⅓이닝 9안타 2실점(2자책) 4탈삼진으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어 등판한 백정현이 1⅔이닝 무안타로 호투하며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반면 LG 선발 서승화는 8이닝 8안타 6실점(6자책) 9사사구를 기록하며 데뷔 첫 완투를 달성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1승 5패.
[삼성 박석민. 사진 제공 = 삼성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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