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야쿠르트 이혜천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혜천은 21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현 미나미구에 위치한 마쓰다 줌줌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서 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평균 자책점에서는 7.23(종전 7.36)으로 떨어뜨렸다.
팀이 2-2 동점이던 7회말 1사 2루서 등판한 이혜천은 첫 타자 기무라 쇼우고를 상대로 볼카운트 2-3서 148km 직구를 앞세워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대타로 나선 쿠라 요시카즈는 슬라이더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한편, 야쿠르트는 8회말 마쓰오카 켄이치가 히로시마 구리하라 켄타에게 결승 홈런을 맞는 등 구원진의 난조가 이어지며 2-5으로 패했다.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 이혜천]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