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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비스트 윤두준이 축구선수로 뛸 당시 김남일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윤두준은 21일 밤 방송된 SBS 추석특집 ‘강심장’에 출연해 김남일에게 더티 플레이를 했던 과거의 상황과 이유를 설명했다.
윤두준은 “2006년 고 2때 체육대학교를 가려고 운동을 했다. TV에서 김남일 팀과 이호 팀 대결에서 10명 일반인을 뽑겠더라 하더라. 10명 뽑는데 1000명이 왔지만 결국 뽑혀서 들어가게 됐다.며칠 후에 김남일과 이호가 왔다. 꿈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남일과의 대결에 대해 윤두준은 “김남일 선수를 쫓아가지도 못하겠더라”며 “그 때 따라갈수 도 없다면 추억이라도 만들어보자 생각했다. 그래서 ‘진공청소기를 박살내보자. 더티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공이 가는 방향과 상관없이 김남일 선수에게 온 힘을 다해서 부딪혔다. 그런데 김남일 선수가 아닌 제가 세바퀴 정도를 굴러 나가떨어졌다. 김남일 선수 몸은 바위를 넘어선 쇳덩이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당시 김남일, 이호 선수와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스트의 윤두준,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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