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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출전한 볼턴이 칼링컵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팀에 패했다.
볼턴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 투르프무어서 열린 번리와의 2010-11시즌 칼링컵 3라운드(32강전)서 0-1로 패했다. 볼턴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번리는 볼턴을 상대로 전반 45분 엘리어트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엘리어트는 페널티지역서 골문 상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날 승부를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턴은 후반 28분 이청용과 엘만더를 동시에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청용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26일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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