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SK와이번스가 프로야구 두 번째로 4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SK는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81승1무45패를 기록한 SK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지난 2007, 2008년에 이어 3번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는 가장 먼저 한국시리즈에 직행, 플레이오프 승자와 우승을 놓고 7전 4선승제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SK는 또한 지난 1986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 4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전·후기리그 규정 포함)
당시 해태 타이거즈는 1986년 전·후기 리그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989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었다.
[프로야구 2번째로 4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와이번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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