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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후배 박휘순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 참여해 박휘순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는 "박휘순이 방송에서 이야기 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 단점을 조사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 전 개그우먼 권진영과 밥을 먹고 있는데 권진영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 같더라"라며 "그래서 누구랑 통화하냐고 물었더니, 권진영이 '휘순오빠인데 '해피투게더'에 은이 언니랑 같이 나간다고 언니 단점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에 대해 송은이의 폭로가 계속 이어지자 작가들은 15시간을 줄테니 송은이와 김숙의 단점을 알아오라고 박휘순을 협박해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와 박휘순이 끊임없는 폭로전은 23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박휘순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고 밝힌 송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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