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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할리우드의 문제아 패리스 힐튼이 일본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신문 '더 선'은 22일 패리스가 일본에서 입국 거부 당했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패리스는 동생 니키 힐튼과 함께 자신의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을 홍보하기위해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불허 조치를 받았다.
일본 출입국관리소는 약물 등의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하고 있다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랐다.
결국 일본 공항 내 호텔에서 6시간 기다리며 입국허가를 기다렸으나 끝내 불발돼 22일 자신의 전세기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힐튼의 신상품 프로모션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앞서 패리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지갑에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재판소에서 보호관찰 1년,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달러,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패리스 힐튼이 마약 유죄판결로 일본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한 '더 선' 기사. 사진 = 英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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