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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역시 명절엔 영화다.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보다 영화를 많이 봤다. 그중에서도 안방극장 최고의 영화는 뭘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가 600만 관객을 동원한 2010년 흥행작 ‘의형제’를 눌렀다.
‘해운대’와 ‘의형제’는 22일 추석 특집 영화로 각각 SBS와 KBS 2TV에서 편성, 스크린을 벗어나 동시간대 장외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해운대’가 근소한 차로 승리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해운대’는 13.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12.5%를 기록한 ‘의형제’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MBC에서는 평소와 같이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6.3%)와 ‘황금어장’(10.7%)를 방송했다.
[사진 = 해운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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