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예비 신랑 서경석이 파격 여장을 하고 임산부로 변신한다.
케이블 방송사인 E채널 '와우맨'에 출연하는 서경석은 임신 9개월 임산부로 분했다.
서경석 외에도 이종수와 마르코, 김영철은 임산부로 변신해 '나쁜남자' 김구라와 '어린신랑' 인피니트 동우의 부인으로 투입, 여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중 서경석은 임산부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며 임신 중 예민해진 여자의 미묘한 심리를 표현했다. 또한 서경석은 스킨십을 거부하는 남편 김구라를 거칠게 유혹하기도 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요염한 자태로 등장한 서경석의 도발적인 태도에 강심장으로 유명한 김구라 조차 손사래를 치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출연진은 서경석에게 "예비신랑이 너무 혈기왕성하다"며 '에로 경석'이란 별명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마초들의 변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와우맨'은 '여자 체험 버라이어티'다. 서경석은 "어느덧 임산부의 마음이 다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여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세상이 달리 보인다"고 준비된 예비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 E채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