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광고 모델 선호도 순위에서 1년만에 3위로 밀렸다.
광고효과평가업체인 한국CM전략연구소는 23일 "지난 8월 광고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김연아의 광고모델 호감비율이 4.7%로 이승기(13.2%), 신민아(11.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년간 줄곧 이 부문 1, 2위 자리를 지켜왔던 김연아는 최근 매끄럽지 않았던 오서 코치와의 결별로 인해 200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선호도 3위를 마크하게 됐다.
하지만 김연아는 현재 삼성 하우젠에어컨, 매일 바이오거트, 라끄베르 등 10여개 방송광고에 출연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김연아는 2008년 6월 광고모델 선호도 '톱10'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2009년 2~7월에도 1위에 올랐으며, 동계올림픽 시즌에 접어든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1위로 올라서 줄곧 연예인 출신 CF스타들을 제쳤다.
한국CM전략연구소는 매월말 서울수도권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모델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김연아]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