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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레슬링에 이어 이번에는 '한우세트'를 차지하기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한우세트를 걸고 빙고게임을 펼쳤다. '무한도전-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라는 타이틀로 기존의 빙고게임에 멤버들이 직접 낸 벌칙아이디어로 빙고칸을 채운 후 그 위에 각각 숫자를 배열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멤버들은 원하는 숫자를 지우기 위해선 그에 해당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빙고게임 이상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 이대, 여의도 등 서울 시내 곳곳을 이동하며 때론 손발이 오글거리고, 때론 치욕과 굴욕이 난무하는 고군분투를 벌였다.
특히 벌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준하와 박명수가 종로 한복판에서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유재석과 길은침을 흘리며 커피를 주문해야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또 길의 입 냄새를 맡는 벌칙도 수행해 '길 입 냄새의 진실'도 밝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등짝에서 고스톱치기', '시민들과 다짜고짜 이어달리기' 등 강도 높은 벌칙을 수행했다.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다양한 벌칙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빙고게임을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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