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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성시경과 서인국이 ‘한솥밥 식구’ 박효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효신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기프트2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박효신과 같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성시경과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 지원사격에 나선다.
반대로 박효신은 오는 10월 열리는 성시경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에 게스트로 출연해 두 사람은 서로의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는 각별한 우정도 보여줄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신과 성시경은 본인들의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미지 및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면이 있어, 각각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감흥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인국에 대해선 “서인국도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어, 대형 무대에 다시 한번 서게 된 만큼 박효신 선배님의 공연에 누가 되지 않고 싶다며, 연일 바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 연일 선배가수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통해 10월 발매 예정인 ‘기프트’ Part 2 미발표 신곡들을 최초 공개할 박효신은 현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성시경-박효신-서인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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