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계륵' 크루세타, PS 활용법은?//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프란시스코 크루세타(29)가 선동열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삼성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크루세타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선동열 감독은 크루세타의 1군 등록에 대해 "(포스트시즌 전) 마지막 테스트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출신 크루세타는 지난해 국내 무대에 입성한 뒤 9승 10패 평균 자책점은 4.36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24경기에서는 6승 10패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선 감독은 크루세타를 중간 계투로 간간히 투입시키며 활용법을 찾으려고 했으나 생각만큼 이뤄지지는 못했다.
앞서 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차우찬, 장원삼, 레딩 외 선발 투수 한 명으로 4인 로테이션을 구상중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한명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날 경기서 크루세타는 중간 계투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크루세타가 선 감독의 눈에 들어 포스트시즌에서의 히든 카드가
[삼성 라이온즈의 프란시스코 크루세타]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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