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김주찬이 LG 트윈스의 이대형을 따돌리고 다시 도루 부문 선두에 올랐다.
김주찬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시즌 62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이날 김주찬은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자마자 상대 선발 레딩에게서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 후속 타자 손아섭이 희생 번트로 아웃되는 동안 2루로 달려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다시 김주찬은 같은 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LG의 경기에서 LG의 이대형이 61호 도루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다시 도루를 한개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시즌 62호 도루를 성공하며 도루 단독 선두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의 김주찬.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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