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대형이 첫 타석부터 도루왕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대형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쳤고 이를 잡은 3루수 박진만이 1루로 던졌으나 송구가 좋지 않아 세이프됐다.
3루수 실책으로 1루에 나간 이대형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64호 도루에 성공, 이 부문 선두를 지켰다.
한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는 도루왕 경쟁자인 롯데 김주찬이 1회초 도루에 성공, 63호 도루를 기록했다.
[LG 이대형]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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