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LA 에인절스 유망주인 한국계 포수 최현(22·미국명 행크 콩거)이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라냈다.
최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9회말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6으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 바비 윌슨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최현은 상대 셋업맨 J.J. 푸츠로부터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브랜든 우드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가 바뀐 투수 크리스 세일로부터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2루에서 횡사했다.
에인절스는 결국 2-6으로 패했다.
[최현(오른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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