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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솔로 활동을 이어온 태양이 다음 솔로 활동 시기에 대해 “좀 오래 쉴 거 같다”고 밝혔다.
태양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콘서트 ‘솔라(Solar)’를 열었다. 이날 4500여명의 팬들에게 2시간이 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태양은 엔딩멘트를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태양은 “솔로 정규 1집으로 만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제가 보여드리고 들려드리는 음악과 무대는 앞으로 더 많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어 태양은 “음악하고 무대에 서는 건 제 운명인거 같다. 빅뱅을 잠시 쉬고 전 계속 무대에 섰는데 다시 한 번 무대와 음악이 저한테 맞는다는 걸 깨달았다. 이번 공연을 마치고 다시 빅뱅으로 돌아가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08년 11월 이후 빅뱅은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았고, 그 사이 태양은 2009년 10월 ‘웨어 유 엣(Where U at)’을 시작으로 솔로 정규 1집, 인터네셔널 앨범 등을 발매하며 솔로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날의 콘서트로 약 1년여간의 솔로활동을 마무리하는 태양은 다음 솔로 앨범에 대해선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봤다.
태양은 “(솔로 활동은) 좀 오래 쉴 거 같다. 그동안 몸보다 마음이 많이 지쳤다. 무엇보다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다음 솔로활동의 시기를 멀리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일 말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분과 만나는 자리도 많이 만들면 좋겠다. 더 많은 경험과 생각들로 그 시간을 채워나가겠다”면서 다음 솔로 앨범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만큼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태양은 이날 4500여명의 관객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2시간 30여분의 콘서트를 알차게 채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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