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가 개봉 54일만에 2010년 개봉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달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6일 600만5464명의 관객을 동원, 600만명 고지를 돌파했다.
한국 및 외화를 통틀어 올 한해 한국 극장가 개봉작 중 최초로 600만명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달리고 있다.
‘아저씨’의 장기 흥행 요소로는 단순한 액션물이 아닌 이웃집 소녀 ‘소미’(김새론 분)와 아저씨 ‘태식’(원빈 분)이 펼치는 감동 스토리와 꽃미남 원빈이 펼치는 강렬한 액션으로 압축된다.
또, 전작 ‘열혈남아’를 통해 진한 감동을 풀어냈던 이정범 감독의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연령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첫 600만 돌파 영화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아저씨’의 최종 스코어가 주목된다.
[사진 = 아저씨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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