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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도망자' 곽정환 PD가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PD는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수목드라마 '도망자Plan 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 이하 '도망자') 제작발표회에서 오는 12월 첫 방송될 SBS 새수목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과의 경쟁에 솔직함 심경을 전했다.
이날 곽 PD는 "'아테나'가 신경이 쓰인다. 왜 자꾸 쫓고 쫓기는 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늘어놓으며 정우성, 차승원, 수애가 주인공인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격 '아테나'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아마 '도망자'는 '아테나'와 느낌이 많이 다를 것이다. '도망자'가 훨씬 더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또 함께 참석했던 공형진 역시 "'추노'보다 나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했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리얼액션으로 담아낸 첩보멜로물로, 오는 29일 저녁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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