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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의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20)가 새 코치와 첫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일본의 스포츠 신문인 '산케이 스포츠'는 27일 "어른이 된 마오가 연습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라며 아사다 마오의 훈련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오는 지난 26일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도요타시 주쿄대 빙상장에서 연습을 공개했다. 앞서 마오는 새 코치로 일본의 전설적인 피겨 스타 출신인 사토 노부오(68)를 맞았다.
이날 연습에서 마오는 사토 코치와 함께 스핀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연습 후 마오는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잘 알아냈다"라며 훈련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생일을 맞이해 진짜 '성인'이 된 마오는 "이번 목표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서 최고의 연기를 하는 것이다"라며 "이제 어른으로서 시작한 제대로된 연습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셸 콴의 개인훈련 링크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새 코치 후보는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코치와 연습에 돌입한 아사다 마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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