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멤버들의 활동 보는 것만으로도 의지 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멤버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27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김준수 뮤지컬콘서트-Levay with Friends'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멤버들의 활동만으로도 많은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아준수는 "서로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고 응원이 된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보였다.

지난 1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완벽히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시아준수는 "뮤지컬은 나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줬던 매개체"라며 "뮤지컬을 통해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뮤지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시아준수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팬들과 같이 울고 웃으면서 함께 호흡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공개에서 시아준수는 지난 1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선보였던 '똥 묻은 돼지 꼬리'와 '왜 나를 사랑해주지 않나요', '누가 누구인가' 노래를 약 10분동안 불렀다.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는 뮤지컬 '모차르트!'와 '엘리자벳'의 명곡을 뽑아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 공연으로 내달 7일부터 10일가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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