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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장동건의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부산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워리어스 웨이' 배급사측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영화의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자이자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 유명 작품을 제작한 배리 오스본이 내한해 제작을 결정하게 된 과정, 장동건과의 작업 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계획이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장동건과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쉬, ‘슈퍼맨 리턴즈’ 슈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 ‘타이탄’,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 쟁쟁한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이다.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가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반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대작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배우는 물론 우리나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음과 동시에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의 참여로 그 작품성과 대중성이 기대되고 있다.
‘전사’의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 배우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들 역시 만만치 않아, 가장 먼저 시나리오를 받고 캐스팅을 수락한 제프리 러쉬를 필두로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이 기획하고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력이 만나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탄생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오는 12월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 = '워리어스 웨이(SK텔레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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