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지역 모 고교 학생 4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 완치됐고 다른 학생 2명이 추가로 의심증세를 보였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초 유행세가 꺾이고 나서 산발적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학교 등에서 여러 명이 거의 동시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10~11월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접종했고 그 이후 외국에 다녀온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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