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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이문세 노래 수록'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김종국이 29일 첫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전체적으로 김종국의 애잔한 감수성을 자아내는 보컬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위주로 선곡하여 원곡의 감성을 오늘날의 색채로 전달하고 있다. 김종국은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리메이크 앨범에 이문세, 조관우, 양희은, 정미조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가요계를 풍미한 가수들의 명곡을 담아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조관우의 대표곡 중 하나인 ‘다시 내게로 돌아와’이다. 사우스 풍의 트랜디한 편곡에 리쌍 개리의 피쳐링랩이 추가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SBS ‘런닝맨’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노래를 통해 각별한 친분도 과시했다.
이밖에 김종국은 정미조의 70년대 히트곡 ‘개여울’,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 10곡을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김종국. 사진제공=원오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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