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시즌 마무리 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KIA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내달 3일까지 1,2군 모두 휴식을 취한 뒤 내달 4일부터 12월 말 까지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올 시즌 내내 경기를 치른 1군 주축 선수들은 시즌을 마치고 내달 24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25일 광주 무등경기장 훈련에 참가한 뒤 11월 1일 남해 캠프로 합류해 훈련한다.
1군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1.5군 및 2군 선수들은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과 함평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고 곧바로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한달간 남해에 캠프를 차리고 기초체력훈련과 기술훈련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11월 19일에 남해 캠프를 마친 선수단은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남해 캠프와 일본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훈련을 지속한다.
한편 이번 마무리 훈련은 장기간 동안 강도 높게 치러질 예정으로 약 3달간 진행된다.
[마무리 훈련 일정을 확정한 KIA 타이거즈]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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