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난 80여 년 간 전세계 최고급 엘리트 세단의 기준이 되어온 전설적인 모델 마이바흐의 계보를 잇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 는 2010년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더욱 당당하고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이 더욱 높아져 날렵한 윤곽을 드러내는 V자 형태의 새로운 보닛과 20개의 수직 바(Bar)로 더욱 넓어지고 우아해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히 돋보인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수평 구조의 범퍼 트림은 마이바흐의 자신감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한편,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내부는 최상위 럭셔리 세단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자재와 최상의 솜씨를 자랑하는 장인의 기술로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새로워진 시트는 시트 중앙과 등받이에 파이핑을 장식했으며 시트 상단에는 sterling silver로 수작업 된' MAYBACH MANUFAKTUR' 뱃지를 추가해 안락함과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BOSE®의 21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뿜어내는 600와트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홀 수준의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새로운 멀티포맷 DVD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최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길이 5,730mm의 마이바흐 57은 최고 제한속도는 250km/h이며 0→100km/h를 5.2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출력 551마력(5,250rpm)과 함께 최대 토크 91.7 kg•m (2,300-3,000rpm)을 발휘하며 5.3 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5억 7천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길이 6,165mm의 마이바흐 62는 최고 제한속도는 250km/h이며 0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출력 551마력(5,250rpm)과 함께 최대 토크 91.7 kg•m (2,300-3,000rpm)을 발휘하며 5.3 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8억 5천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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