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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지상의 스타 하늘의 별이 되다, 故최진실
사망 이후에도 전 남편 조성민을 둘러싼 유산과 남은 두아이의 친권 재산권 등의 문제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2년 후인 올해초 동생 최진영의 자살은 또한번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끝없는 노란물결,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대한민국의 민주화,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민주화에 거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었다. 특히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노벨평화상 수상은 한국 현대사에 큰 기록을 남겼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북측특사조의방문단 김기남 조문단장이 국회 빈소를 조문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여배우 故 장진영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故 장진영은 마지막까지 레드카펫을 밟으며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남편 김영균씨와의 애뜻한 러브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을 눈물 흘리게했다.
▶박용하 가는 길에, 그리고 소지섭의 눈에 끊임없이 비가 내렸다
특히 무명시절때부터 동거동락했던 소지섭은 붉어진 눈시울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제일 먼저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끝까지 빈소를 지킨 소지섭은 영결식에도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들고 선두에 걸어나왔다. 그는 품에서 떠나보낼 수 없다는 듯 고인의 영정사진을 소중히 안고, 텅 비어버린 두 눈은 마르지 않은 눈물을 쏟아내며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소지섭은 장례비 일체를 댔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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