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라이언 사도스키(롯데)와 김선우(두산)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책임진다.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두산과 롯데는 선발투수를 각각 김선우, 사도스키를 예고했다.
두산 2선발 김선우는 올 시즌 140km 후반대 직구와 변형 체인지업을 앞세워 13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며 데뷔 이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롯데와의 올 시즌 성적은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평균 자책점이 6.06(15⅓이닝 11실점)으로 높은 것이 흠이다.
이날 승리한 롯데는 올 시즌 10승 8패를 기록한 사도스키를 예고했다. 정확한 제구력과 함께 다양한 변화구이 장점인 사도스키는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는 지난 5월 8일에 등판해 7이닝 4안타 1실점(1자책)으로 막고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하다.
[두산 김선우(왼쪽)-롯데 사도스키. 사진 = 마이데일리DB, 롯데 자이언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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