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29일 잠실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청률이 크게 오르며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동시 생중계에서 스포츠 전문 채널의 평균 시청률(케이블 가입 가구 전국 기준)은 MBC SPORT+ 3.120%, KBS N SPORTS 2.202%, SBS SPORTS 1.509%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롯데가 많은 점수를 기록한 9회초 오후 9시 44분경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5.446%까지 치솟았다.
올 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스포츠채널 4사 평균 시청률은 1.175%로 집계됐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 전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이날 롯데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9회초 대거 5점을 추가하며 10-5 승리를 거뒀다.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30일 잠실구장서 열린다.
[사진 = 두산과의 1차전을 승리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는 롯데 자이언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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