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울고 싶을 땐 웃는게 낫다" 눈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방송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정선희는 최근 진행된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 참여해 그 동안 담아뒀던 속내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녹화에서 정선희는 "'울고 싶을 때 한번 웃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I'm OK'라고 생각하는 게 나를 일으키는 주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그냥 웃을 거고, 욕을 먹어도 그냥 웃을 거다"고 각오를 다지며 눈물을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최유라는 정선희에 대해 "선희는 사실 어수룩한데 겉으로만 똑 부러져 보인다"고, 김지선은 "선희가 힘든 걸 표현을 못하고 습관처럼 아픈 걸 남들에게 감춘다"며 안타까워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선희와 최유라, 김지선의 끈끈한 우정과 정선희의 속내는 10월 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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