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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관객들을 눈물 쏟게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절망의 황무지였던 아프리카 톤즈 지역에 희망을 안겨준 故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개봉 3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하며 54개관까지 상영관을 확대했다.
추석을 겨냥한 대작 영화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은 '울지마 톤즈'는 입소문과 호평이 잇따르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선종한 故이태석 신부가 가난과 질병으로 황폐해진 아프리카 톤즈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과 꿈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진심이 관객에게도 통한 것이다. 한 사람의 고귀한 희생이 불러일으킨 감동이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는 평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게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상영문의가 빗발치면서 '울지마 톤즈'는 이번주부터 CGV 36개관이 추가돼 총 54개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 '울지마 톤즈'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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