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 청소년월드컵서 우승한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포상금 규모가 결정됐다.
축구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2010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청소년월드컵 우상을 차지한 대표팀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됐다. 여자 청소년대표팀의 최덕주 감독은 3000만원을 받게됐고 코치들은 250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국의 우승을 이끈 선수들에게는 A급 선수에게는 2000만원, B급 선수에게는 1500만원이 지급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청소년월드컵서 골든슈와 골든부트를 획득한 여민지(17)는 축구협회로부터 장학금 2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내년 1월 카타르서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시 남자 A대표팀에게 지급될 포상금 규모도 결정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경우 조광래 감독은 1억원을 받고 수석코치는 8000만원, 코치는 7000만원을 받게된다. 선수들은 A등급부터 C등급으로 나눠져 각각 6000만원, 4000만원, 2000만원을 받게 된다.
[여민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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