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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베이지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호홉을 맞췄다.
베이지는 려욱과 함께 부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신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를 3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베이지는 '지지리', '추노'OST의 '달에지다'처럼 슬프고 무거운 발라드로 대표되던 이미지를 벗고 상큼 발랄한 목소리를 담은 듀엣 곡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아왔다.
신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등 유명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해피한 멜로디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에 젖어들 만큼 달콤한 노래이다.
가사 또한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이성으로 보이면서 느끼는 설렘과 조심스러움, 고백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와 딱 맞아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슈퍼주니어 려욱의 녹음실 모습을 담은 티저로 주목 받은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1일 곰TV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베이지-려욱의 듀엣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 자켓. 사진 = 지엔지프로덕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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