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선수들이 오늘은 편안하게 플레이 할 것 같다"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선수들이 편안하게 플레이를 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문 감독은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2차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두산은 전날 벌어진 1차전서 8회말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9회초 롯데 전준우에게 결승포를 허용한 것을 비롯, 5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서 패했지만 선수들의 마음은 편할 것이다. 시원섭섭하겠지만 1차전서 8회까지는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다. 오늘은 편안하게 플레이를 할 것이다. 사도스키의 볼이 치기 힘든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를 내줬다면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9회초 수비서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것이 아쉽다"며 "'두산 마운드가 이 정도인가'라는 생각도 해봤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전날 4번 타자로 나서 무안타로 부진한 최준석에 대한 질문에는 "본인이 뭔가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은데 잘 안됐다"며 "준석이가 득점 타율은 높지만 만루 상황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해서 그 상황서 정수빈을 대타로 내세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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