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VS 닭 고기 다이어트를 하는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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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VS 닭 고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음식을 선택하겠는가를 물어보면, 대부분이 닭고기라고 대답한다. 이유는 각종 언론매체에서 이미 닭 고기는 유명한 다이어트 식품이기 때문이다. 반면 돼지고기는 사람들에게 지방이 많은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고기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렇다면, 똑같은 육류인 육류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왜 상반되게 인식되어진 것일까? 닭 고기의 어떠한 매력이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일까?

사람들이 닭 고기를 찾는 이유

특히 운동과 병행하는 대표적인 음식을 생각해보라고 하면, 당연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을 떠올린다.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으로 단백질의 섭취량을 극대화하여 근육량을 늘리게 되면, 인체의 대사량과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게 되어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 식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닭 가슴살에도 엄연히 동물성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기간동안 돼지고기를 먹으면 지방으로 인해 살이 쪄서 안 된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왜 닭 가슴살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따지고 보면, 똑같은 동물성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말이다.

명동비만클리닉 쥬비스 명동점 조인채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돼지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인 안심과 닭 가슴살의 혈당지수(GI)를 비교해보면 46 VS 45로 비교적 수치가 동등하다고 전한다. 또한 포함되어있는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나트륨, 칼륨 등은 비슷하지만, 오히려 식욕을 조절하는 아연성분이나 비타민은 돼지고기인 안심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양성분이 더 좋은 돼지고기가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닭 가슴살을 이용한 단백질 다이어트는 안전하고 효과적이기만 할까?

단백질 다이어트는 소화흡수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 시켜 준다는 것과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우리 몸의 근육운동에 필요한 칼슘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소화흡수의 작용성이 떨어져 장내 부패를 일으켜 유해산물의 증가와 혈액의 순환을 방해시키는 단점도 있다.

2006년 6월 영국의 한 여성이 단백질 다이어트로 인해 혈압과 의식저하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오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의 메디슨 스쿨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닭 가슴살과 같은 저 탄수화물 고단백질 음식만 섭취할 경우 혈압과 의식 저하, 복부 통증, 간&신장 기능 저하, 탈모현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케톤증이 일어날 수 있고 그 결과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과도한 단백질섭취는 오히려 칼슘, 필수지방산, 철분 등의 영양소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질병의 노출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적정량을 균형 있게 섭취만 해주어야 우리 몸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양질의 단백질은 스트레스를 조절해주거나 지방 대사를 조절하고 면역력을 유지시켜 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닭고기 둘 다 적절히 양질의 단백질을 주 1~2회, VB, VC군과 함께 섭취 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안 먹고 운동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적시에 섭취 해주지 못하면 오히려 영양소결핍으로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고 요요현상도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명동비만클리닉 쥬비스 명동점 조인채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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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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