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선발투수로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부산으로 돌아갔다.
송승준은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대신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했다.
1차전을 앞두고 40도가 넘는 고열과 편도선염으로 고생했던 송승준은 선발로 출전해 5⅓이닝 8안타 5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투혼을 보여줬다. 송승준의 투혼 속에 롯데는 10-5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롯데 관계자는 "송승준이 컨디션 회복을 위해 호텔에서 곧바로 공항을 통해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롯데 송승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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