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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최나연(23·SKT)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나타냈다.
최나연은 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대회때 참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심지어 화장실에서 만나도 응원을 해주시고 밥 먹을 때도 그렇고...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글을 올렸다.
최나연은 지난 3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바이 SK텔레콤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던 최나연은 한국계 미국인 비키 허스트(8언더파·208타)와 김송희(7언더파·209타)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최나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시즌 상금 174만2000달러(약 19억원)를 획득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올시즌 한국 여자선수 중 처음으로 LPGA투어 2승을 달성했다.
[최나연. 사진 = KLPGA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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