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12월 16일 개봉을 앞둔 판타지의 걸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6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특히 이번 편은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약 10년이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 거침없이 쏟아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각 캐릭터들의 결연한 표정만으로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의 강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포스터의 문구는 물론이고 여섯 장의 배경으로 나온 장소들이 모두 달라 대결의 장소가 여러 곳임을 암시, 더욱 거대해진 영화의 스케일을 예고한다.
‘헤르미온느’역의 엠마 왓슨은 “시작부터 끝까지 긴박감이 넘쳐 너무 긴장돼서 숨도 못 쉴 것”이라며 "판타지 서사 블록버스터의 스케일과 긴장감을 조성하는 드라마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 역사적인 마지막을 장식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는 다음달 16일에, 2부는 내년 7월에 공개된다.
[해리포터 포스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해리포터-헤르미온느-론-벨라트릭스-스네이프-볼드모트 교수. 사진, 동영상 = 위너브러더스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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