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심우연이 2라운드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심우연은 1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와 28라운드 베스트 11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심우연에 대해 '중앙 수비수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임'(27라운드) '중앙 수비수 완전 적응했다'(28라운드)고 평가했다.
지난 2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소속팀 경기서 나란히 두골을 터뜨린 라돈치치(성남)와 유병수(인천)가 선정됐다. 또한 올시즌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주의 미드필더 구자철은 2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어 올시즌 베스트 11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K리그 28라운드에선 인천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울산의 노병준 오장은 고창현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또한 홈경기 16연승을 달성한 서울의 수비수 최효진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 라돈치치(성남) 유병수(인천)
미드필더 - 황진성(포항) 김두현(수원) 구자철(제주) 백종환(강원)
수비수 - 홍철(성남) 심우연(전북) 김형일(포항) 리웨이펑(수원)
골키퍼 - 유현(강원)
▲ 쏘나타 K리그 2010 28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 호세모따(수원) 남궁도(성남)
미드필더 - 노병준(울산) 에닝요(전북) 오장은(울산) 고창현(울산)
수비수 - 김성준(대전) 심우연(전북) 강준우(제주) 최효진(서울)
골키퍼 - 김병지(경남)
[심우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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