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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류시원이 30년지기 절친 김원준의 학창시절 외모에 대해 폭로했다.
류시원은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절친 김원준, 김진표, 윤정수와 함께 출연해 중학교 시절 김원준이 성형한 지 알았다고 밝혀 김원준을 당황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김원준은 초등학교 때 존재감이 없었다. 중3때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준이 지금은 키가 크지만 초등학교 때 번호를 1번으로 할 정도로 키가 작았다. 그런데 어느날 중학교 3학년 때 독서실에서 우연히 봤다"며 "'반포에 저렇게 생긴 애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생겼었다. 김원준이 중 3때 얼굴 다 뜯어고친 줄 알았다"며 김원준이 성형미남인지 오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김원준의 외모에 대해 폭로했지만 김원준은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국적으로 생겨 인기가 많았다"며 "가수 박일준을 닮았다는 소문에 여학생들이 보러 몰려올 정도로 열성팬을 끌고 다녔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김원준.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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