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원준이 김진표-윤주련 부부가 결실을 맺는데 자신의 덕이 컸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절친 류시원, 김진표, 윤정수와 함께 출연해 김진표와 윤주련이 부부가 되기까지의 결정적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김진표의 아들 민건이가 탄생하기까지는 내가 큰 역할을 했다. 김진표가 자신의 짝을 만나게 된 것도 나 때문이다"며 자신이 두 사람의 사랑에 큐피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공연의 뒷풀이 하는 곳에 나와 김진표가 함께 갔는데 그 옆 테이블에 지금의 아내 윤주련이 있었다"며 "그 사이에 신호가 오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원준의 발언에 옆에 있던 김진표는 "평소에 김원준에게 '우리 둘이 알아서 만난 거다'고 말하지만 항상 김원준에게 고맙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원준. 사진 = MBC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