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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그룹에이트작가팀, 연출 윤상호)가 방송 시기를 결정했다.
'버디버디'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2일 "내년 3월쯤 방송된다. 골프를 주로 다루는 만큼 겨울에 방송되면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요인이 클 것 같아 내년 봄으로 방송 시기를 확정했다"며 "촬영은 11월말에서 12월초에 끝난다. 100% 사전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강원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버디버디'는 당초 6월 방송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완벽한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일정이 지연됐고 방송사를 정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정이 미뤄졌다.
이에 이 관계자는 "이미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선판매됐다"며 "지금까지 본격 스포츠 드라마가 제작된 연례가 없었던만큼 시청자들에게 역동적인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버디버디'는 이현세 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유이는 강원도 선머슴형 산골소녀에서 자수성가해 골프천재로 성장하는 성미수 역을 맡았다. 유이 외에 이용우, 이다희, 오현경, 아역 진지희 양이 출연한다.
['버디버디'의 유이.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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