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11월 30일 현역 군입대…"성숙해 돌아오겠다"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정경호가 오는 11월 30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정경호는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정경호는 최근 영장을 받고 군입대를 확정 지었다.

정경호의 소속사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사실 정경호의 군 입대 시기에 대해서는 올 해로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다. 입대 전 한 작품을 더 하기 보다는 나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활동에 좀 더 주력하자는 취지로 단막극과 봉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본인도 첫 단막극 출연과 베트남 봉사활동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라고 밝혔다.

정경호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한다. 군대에 대한 경험은 배우로서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 후 더욱 성숙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는 올해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 KBS 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로 활동한 바 있다.

[군입대를 앞둔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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