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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위해 터키 원정길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9)이 최근 상승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나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경기가 잘 되고 거기에 승리까지 한다면 당연히 행복하다. 하지만 더 나아져야 한다.내 자신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 믿고 있으며 더 발전하겠다"며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 다짐했다.
박지성은 지난 달 31일 리그 토트넘전에서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렸고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부르사스포르전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과 함께 등장해 선발출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둔 박지성]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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