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포세이돈' 합류 '초고속 연기데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1박2일 김연아' 김가영이 드라마 ‘포세이돈’으로 초고속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

데뷔작이 될 해양경찰 드라마‘포세이돈’에서 김가영은 극중 특공대 팀의 응급의료팀에 실습 나온 간호대 학생으로 특공대 대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역할을 맡았다.

에릭, 김강우, 유노윤호 등이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는 ‘포세이돈’에 김가영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가영은 “데뷔작을 존경해온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한편으론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배워 인정받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 때문에 '1박2일 김연아' '국악고 김연아'란 닉네임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가영은 ‘포세이돈’ 오디션을 통해 유철용 감독의 눈에 들어 캐스팅이 결정 됐다.

한편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포세이돈’은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숱한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 감독과 ‘슬픈 연가’, ‘오 필승 봉순영’ 등으로 연출 경력을 쌓아 온 오상원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또, ‘아이리스’를 통해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조규원 작가가 집필한다.

[사진 =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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