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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 동시에 컴백해 경쟁하게 된 2AM과의 사이에 대해 밝혔다.
소녀시대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에브리싱’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대한 소회와 갑작스런 국내 가요계 컴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주 미니앨범 ‘훗’으로 컴백했다. 그런데 2AM도 같은 시기에 정규1집 ‘세인트 어 클락(Saint o’ clock)’으로 컴백, 소녀시대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소녀시대와 2AM은 올 해 ‘오!’와 ‘죽어도 못 보내’, ‘런 데빌 런’과 ‘잘못했어’로 두번의 경쟁을 한 터라 이번 동시컴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소녀시대는 “우연의 일치”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2AM과의 대결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써니는 “좋은 거 같다. 비슷한 또래의 그룹이랑 활동하면 서로 힘이 되는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고, 혼자의 독식, 이런 건 재미없을 것 같다. 또 2AM과는 색깔이 워낙 달라서 듣는 분들이 같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리더 태연은 “2AM 멤버들과 굉장히 친하다”면서 “하나 기대되는게 조권 씨가 ‘훗’ 안무를 따라하는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실제로 조권은 지난 10월 27일 2AM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녀시대 ‘훗’을 들어봤다. 너무나도 귀엽고 밝은 노래였다. 제가 한 번 더 깝칠 기회를 주셨다”라며 ‘훗’을 이용해 조권 특유의 ‘깝’ 공연을 펼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써니는 “조권 씨가 이미 마스터했다고 보여준 적이 있다. 너무 귀엽긴 한데 조금 방정맞더라”고 웃어보이면서 “조권 씨가 갑자기 어느 순간 우리보다 더 안무를 잘 추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의 성공적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 신곡 ‘훗’으로 컴백,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왼쪽)-조권. 사진=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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