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닛케이트렌디 올해의 스타는 하루나 아이, W코론, 가와구치 하루나
2일, 정보지 닛케이 트렌디가 올해 히트 상품 베스트 30 발표회를 갖고, 올해 주목받은 연예인들을 초대했다.
올 한 해, 수수께끼 만담(なぞかけ)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콤비 'W코론'과 24시간 TV 마라토너로 주목받은 트렌스젠더 하루나 아이, 그리고 '올해의 얼굴'로 선정된 미소녀 배우 가와구치 하루나(15)가 무대에 올랐다.
올해의 얼굴은 장래가 기대되는 신인스타에게 주어지는 타이틀로, 선정된 가와구치는 "앞으로 멋진 여배우가 되고 싶다"며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닛케이 트렌디가 선정한 역대 올해의 얼굴은 후쿠다 사키(2007년), 나카 리이사(2008년), 미조바타 준페이(2009년) 등 현재 일본 드라마, 영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타로 성장했다.
한편, 하루나 아이는 이름에 같은 '하루나'가 들어있는 가와구치 하루나에게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얼굴도 비슷한 것 같지 않아요?"라고 들떠서 말했고, 이에 W코론은 "성(姓, 性)은 다르지만 말야"라고 되받아쳐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
안민정 기자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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